파킨슨병에서는

진전, 경직, 서동, 보행장애 등의 운동성 증상과 더불어

비 운동성 증상이 빈발한다.
 

비 운동성 증상 중 우울증은

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고,

자살의 위험성을 높이며 신경계 자체의 치료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.
 

최근 알츠하이머 , 파킨슨병, 혈관성 치매 환자 중

우울증이 있는 환우를 대상으로

항우울제의 처방형태, 효과, 부작용,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있었다.
 

그 결과 항우울제 복용군과 미복용군의 치료율차가 2.5%밖에 나지 않았으며

향 정신성약물인 BZD의 처방율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.

또한 4주 이하 처방함이 권고사항 이었지만

모두 4주 이상이거나 가장 짧은 기간이 5-8주였으며

심지어는 10년 이상 복용한 환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.

이러한 문제는 신경계질환 환우들의 우울증 치료가

가이드라인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으며

어지러움, 두통, 졸림 등의 부작용으로

또 다른 고통을 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.

시장과 경제와 부의 논리보다

환우 중심의 전인적인 진료체계 확립이 시급한 실정이다.

참고문헌

이효진, 알쯔하이머, 파킨슨 및 혈관성치매 질환 환자들의 우울증에 대한 약물치료 평가, 충북대학교 석사학위논문, 201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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